두려움과 맞설줄 아는 사람

우리 아이 성공으로 이끌어줄 이야기(Chapter 6)

순탄함과 시련은 우리 인생에서 번갈아 찾아오는 단골손님과 같다. 순풍에 돛을 단 듯 평생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성공의 문은 언제나 자신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실패는 목표했던 일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사람은 살면서 성공도 하지만 수많은 실패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다. 어떤 사람들은 실패하고 나서 좌절하고 주저앉지만, 어떤 사람들은 실패를 겪고 나서 교훈을 얻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

정면 승부로 이겨내기

아이야,

좌절과 고통을 만나면 자신을 믿고 그것을 극복해야 해. 숨거나 도망가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시련은 계속 너를 뒤쫓아 올 것이기 때문이다. 유일한 방법은 용감하게 정면 승부를 하는 것이지.

살다 보면 피하기 어려운 폭풍우를 만나게 된단다. 그때 이 늙은 선장의 말을 떠올리렴.

"폭풍우가 와도 스스로 용감히 맞서 싸운다면 반드시 햇살 눈부신 인생을 경험할 것이란다"

긍정적인 마음 키우기

아이야,

성공한 사람들은 시련이 오지 않았던 사람이 아니라, 시련이 다가오면 적극적으로 이를 극복하고 성공의 길을 향해 꿋꿋이 나아갔던 사람들이란다. 

"이 세상에서 이겨내지 못할 좌절이란 없단다. 항상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렴."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마음

아이야,

횃불이 없이 어둠 속에서 길을 찾던 사람은 그 속을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횃불을 밝히고 있던 사람은 오히려  그 어두운 동굴 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지. 세상에는 이런 경우가 많아.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자기 스스로 용기를 북돋으며 해결책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여 남에게 의지해 버리지. 결과적으로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좌절할 뿐이란다. 

이처럼 비록 남보다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 발전이 없게 된다. 지나치게 좋은 환경이 오히려 사람에게 투지와 도전 정신을 잃게 만들 수 있단다.

그래서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때로 실패도 좌절도 경험해 봐야 하는 거야. 실패와 좌절을 통해 얻어지는 배움과 경험은 성공만 하며 얻는 배움과는 질적으로 다르단다.

실패를 두려워 마라.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결국엔 어둠 속에서 빠져나와 빛을 볼 수 있단다"

낯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아이야,

사람은 늘 성실해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즉 성실은 자신의 발전에 도움을 주지만, 용기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지.

 용기가 부족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잘 지내기 어렵단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변화에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용기는 사람과의 사귐에 있어서 특히 필요해. 그것은 총명한 지혜로움의 표현이란다. 그러나 용기 내는 일을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고 아부하기 위해 내어서는 안 돼.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비겁한 행동이다. 아마 이런 사람은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아첨하며 자기 자신을 비굴하게 만들 거야. 용기는 떳떳한 사람이 낼 수 있는 행동이란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습관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거란다."

잘못된 습관은 지금 바꿔라

아이야,

유리 덮개 안에 있는 벼룩은 뛰는 능력을 상실한 것이 결코 아니란다. 여러 차례의 좌절을 당하면서 요령을 터득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것뿐이지. 안타까운 것은 바로 이 점이야. 유리 덮개가 없는데도 벼룩은 더 이상 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단다. 유리 덮개는 어느새 벼룩의 마음과 영혼을 덮어 버렸지.

결국 꿈과 잠재 능력을 스스로 눌러 버렸단다.

 우리는 어떤 일을 시도하고 또 그 일을 해내는 과정에서 작든 크든 좌절감을 맛보기 마련이다. 그렇게 좌절감 속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신이 품었던 열정과 희망은 점점 흐릿해진단다. 결국 실패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습관이 되어 버리면 자신감과 용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나약함과 주저함, 자책, 책임 회피 등과 같은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해진단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모두가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말릴 때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사람들이 많단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

"인생에 한계란 없다. 한계는 자기 스스로 세운 울타리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이야.

고난과 시련을 받아들이는 용기

아이야,

어린 시절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볼품없는 돌과 같단다. 하지만 커가면서 삶의 연륜이 쌓이고 자신의 가치도 깨닫게 되지. 네가 겪은 시련과 좌절이 많으면 인생 경험도 풍부해지고 자신의 가치 또한 커지게 된단다.

시련과 좌절은 그 사람의 의지를 단련시킬 수 있어. 이것은 모든 사람의 성장에 아주 깊은 의미가 있지.

시련을 겪지 못했거나 어려운 도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강한 의지가 형성될 수 없어. 의지가 약한 사람은 큰 인재가 되기 어렵지. 사람들이 늘 말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없단다.

만약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극복해 내는 진정한 삶의 강자가 되렴.

"인생의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한 자루의 칼이라면, 좌절이란 칼날을 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숫돌이란다."

소심함과 용감함 구별하기

아이야,

다른 사람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란다.

자신이 옳다고 판단되는 일들은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지킬 수 있는 신념과 용기가 필요한 거야. 만약 그럴만한 용기가 부족하다면, 나중엔 더 크고 많은 좌절을 겪게 될 거야.

어떠한 좌절에도 굴복하지 말고 용감하게 맞서야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용감해 지지는 마라.

"다른 사람의 요구를 거절할 때 네가 왜 그 일을 들어줄 수 없는지 상대방에게 당당히 말한다면, 상대방도 결국 너의 의견을 존중하게 되어 있단다."

두려울수록 한 걸음씩 나아가기

아이야,

누구나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란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두려움은 금세 사라진단다. '거미인간'도 원래 높은 곳을 무서워했지만,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마침내 꿈을 이루고 기적을 창조했지.

무엇을 하든지 간에 꿈을 먼저 생각하렴, 인생의 긴 여정 끝에서 행복하고 싶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해. 그러기 위해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야 한단다.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운을 내고 꿈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렴. 꿈이 있으면 기적을 이룰 수 있지. 꿈은 삶을 눈부시게 만들고 자신의 영혼까지도 빛나게 한단다.

"마음속 꿈을 활짝 열어라. 닫혀 있는 문 앞에 자신을 그냥 세워 놓지 마라. 씩씩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면 반드시 새로운 세상의 문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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