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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식

발렌타인 Day

by rolypoly애쑤니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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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여 온다. 

 

로마가톨릭에서는 이날이 성인 발렌티누스와 직접적 관련은 없으며, 이교도의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496년 교황 겔라시우스가 당시 로마인들이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형제를 기려 매년 2월 15일에 기념하던 루퍼칼리아 축전을 금지하고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로 선포하였는데, 이로부터 1969년 로마가톨릭의 성인력(聖人曆)이 개정되고 발렌티누스가 성인 명단에서 제외되기 전까지 축일로 지정되었다. 이후로도 로마가톨릭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날을 발렌티누스의 축일로 지켜오고 있다.

이 날에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이나 카드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구혼을 하여도 괜찮다는 관습도 전해져 내려온다.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주는 이유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의 밸런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 이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서 정착되기 시작했으며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성이 초콜릿을 통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서의 일본식 밸런타인데이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모리나가 제과는 밸런타인데이에 남성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초콜릿 상표 인쇄가 거꾸로 새겨진 이른바 〈逆초코〉시리즈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초콜릿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을 한 조각씩 잘라 쌓아놓은 모습. 초콜릿(Chocolate, 문화어: 쵸콜레트)는 카카오 콩을 재료로 가공한 식품이다. 숙성한 카카오 콩을 볶

ko.wikipedia.org

밸런타인데이는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다. 일부에서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악용하려는 상혼이 빚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남녀가 특정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는 관념이 넓게 자리 잡았다.

한편, 대한민국과 중국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 등 선물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라는 식의 기념은 일본의 풍습이며 과도한 상술이라고 지적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원래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가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변하고 있다. 마침 이 시기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와 겹친다. 어린이들은 한 학년을 마치는 아쉬움과 고마움을 초콜릿으로 전하기도 한다.

 

올해도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상술에 의한 의무적인 초콜릿의 주고받음이 아닌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조그마한 초콜릿 하나만을 전해준다고 해도 따뜻하고 행복한 Day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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